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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liceblue Jun 28. 2023

당신을 위한 단상

20230628_작별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네가 어딘가 잘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나에게는 다른 무엇보다 큰 위안이 돼
멀리서, 너의 안부를 들을 수 있을 테니
세상 어디에서도 너를 볼 수 없다는 건
너와 헤어지는 것보다 무서운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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