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무도 없는 카페 구석에 앉아
뭉뚝한 시선으로 벽을 바라보며
모든 생각을 놓아버리고픈 순간
아이들 아침 식사를 챙기고
분주히 설거지를 해 놓고
밀린 빨래는 못 본 척하고
우체국 일을 보러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선
월요일 아침에야,
그 순간이 찾아왔다.
우리 모두가 아플 때 똑똑하게 이겨내고 건강하길 바라는 간호사입니다. 천천히 읽고 오래 생각하고 짬짬이 씁니다. 그림책에 둘러싸인 행복한 공간을 운영하는 할머니 작가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