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바보가 바보에게(이석훈 ver.)
결국 전 불효자가 명백한가 봅니다
나 이제 목숨을 걸고 세상 아픔에서 지켜낼게
평범한 사물들의 인내심 - 펫 슈나이더
그것은 일종의 사랑이다.
그렇지 않은가?
찻잔이 차를 담고 있는 일
의자가 튼튼하고 견고하게 서 있는 일
신발이 발가락들을 받아들이는 일
비누가 접시 위에서 조용히 말라가는 일
나는 평범한 사물들의 인내심에 대하여 생각한다.
그리고 창문보다 너그러운 존재가 어디 있는가?
6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써 내려갈 '보글보글'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다양한 글을 각각의 색으로 매일 한 편씩 발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매주 일요일 주제가 나간 이후, 댓글로 [제안] 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