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단원의 삼삼한 몽골 시골 생활기
나는 그 중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36시간 활활 잘타는 나무장작 이었다.
내가 무슨 꺼지지 않는 불꽃도 아니고, 철야와 계속되는 출장..
그렇게 안의 에너지를 짜내고 짜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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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탈출을 시도했다.
이 사진을 찍고 약 5분정도 뒤에 비행기는 착륙했다.
대체 어느 나라에, 공항 근처에 저렇게 눈덮인 허허벌판이 있느냐고?
여기가 바로 '몽골'
3월 중순의 몽골은 아직도 저렇게 하얗게 뒤덮여 있었다.
몽골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 옆에서,
어쩌다보니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소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