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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슨 Mar 18. 2023

죽을 것 같은 고통이 나를 살렸다

인생은 고통과 성찰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킬지, 더 나락으로 갈지 선택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인생이라는 게 정말 그렇지 않은가? 영화나 드라마만 봐도 예시는 충분하다.


힘들 때는 ‘부처님, 하나님, 조상님’ 찾다가 그 힘든 일이 해결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인간은 그 순간을 잊는다. 그런 의미에서 ‘고통’은 인간을 강제적으로 궁지에 몰아넣는다. 나락 끝까지 밀어붙여서 선택을 하게 만든다. 변화할지, 포기할지 말이다.


예전에 나는 인생에서 나락 끝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다. 워라밸 그런 문제가 아니라 매일 생존의 문제와 싸워야 했다.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매일 뇌를 굴렸다.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정신은 초긴장, 초집중, 초몰입 상태였다. 미친 듯이 움직였고 실행했다.


어떻게든 살아남았고 다시는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매일 노력한다. 인간은 이렇게 고통의 순간에서 ‘생존’ 하기 위해 살아남은 존재이다. 그렇다면 고통을 발전으로 바꾸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고통 + 성찰 = 발전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라는 책에서 레이 달리오는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는 이유와 원칙을 만드는 방법,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공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레이 달리오는 ‘고통이 없고 이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없다면, 발전은 없고 더 이상 희망은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진짜 그렇지 않은가? 인생에서 고통과 아픔은 피할 수가 없다. 사람마다 상황과 환경은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고통과 아픔은 찾아온다. 중요한 건 고통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고통과 아픔, 실패를 받아들이자

- 실패, 고통의 원인을 파악하자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자


물론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는 건 사실 굉장히 힘든 일이다. 나도 예전에 겁이 나서 이 고통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피했다. 얼마 후에 내가 매일 마주해야 했던 건 그동안 미뤄왔던 ‘나의 고통과 아픔, 실패’였다.


더 큰 고통을 겪고 알아차리고 싶지 않다면 지금 직면한 그 ‘고통’과 제대로 마주하는 게 중요하다. 힘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니 일단 고통을 받아들이자. 한 걸음 물러서서 반성하자. 왜 이 상황이 왔는지 한 번 생각해 보자.



1. 여기에서 나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2. 성장하는 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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