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은 무엇일까?

최근에 나는 걱정 때문에 인생에서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 홈페이지는 완벽하게 이뻐야 하지 않을까?

-> 다음에 에 공부해서 만들자

2. 책은 글이 좀 모여야 쓸 수 있는 게 아닐까?

-> 일단 글부터 쓰다가 나중에 해보자

3. 좋은 콘텐츠를 위해 글쓰기랑 디자인을 배워볼까?

-> 일단 지금 하는 일도 많으니 시간 될 때 배우자

4. 목표를 적으라고 하는데 한 번 적어볼까?

-> 오늘은 바쁘니 다음에 한 번 적어보자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이 모든 건 걱정과 미루기 때문이다. 주변에 성공을 향해 가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생각을 많이 하기보다는 실행하면서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걱정이 없을까? 절대 아니다. 하지만 걱정 때문에 행동이 멈추지는 않는다. 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현재 성공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지인도 마찬가지다. 걱정이 얼마나 많은지 시작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아니 이렇게까지 걱정이 많은 놈이 어떻게 사람들을 가르친다는 걸까.. 싶었다. 그리고 진행하더라도 실패할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생각은 줄이고 그냥 시작을 해보라고 쌍욕을 날렸다.

결국 그 친구는 내 조언을 받아들여 가장 작은 일부터 시작했다. 강의자료, PPT, 마케팅, 문의 응대, 웹사이트 구축, 콘텐츠 제작을 하나씩 해 나갔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하는 게 많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런 말을 계속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일단 한 번만 개고생 하면 된다"

한 번 개고생 해서 만들어 놓으니 다음 계단을 빠르게 올라가는 게 눈에 보였다. 시간이 흐르고 적응하자 매출은 폭풍성장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 모습을 보고 큰 교훈을 얻었다

'결국 걱정하고 고민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실행하는 사람만이 달콤함을 느낄 수 있구나'이다 무언가 시작할 때 느끼는 고통은 굉장히 크다. 포기하거나 때려치우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면 꽤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계속 발전시켜 가면 된다.

결국 중요한 건 실행이다. 시작하든 안 하든 고통은 느끼게 되어 있다. 시작하면 처음에는 고통이 느껴지지만 그 고통은 점차 줄어든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만 다시 도전하면 된다.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은 더욱 커질 뿐이다. 그 고통은 후회와 자기 비하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할 시간에 실행하고 빨리 깨져보는 거다. 실패에서 배우고 개선해서 다시 시도하면 된다.  부딪히고 깨지고 그렇게 우리는 만들어진다. 지금 미루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은 무엇일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무언가 머리에 떠오르는가? 일단 그것부터 시작해 보자. 작은 성과가 모여서 큰 성과로 이어진다. 결국,  시작하는 사람만이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실패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다.

오늘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세상에 뛰어들자!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무조건 해낸다!

진짜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데니스 웨이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