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왜 책을 읽을까?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데카르트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접하고 배운다. 그중에는 짧게 배우는 것들이 있고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전공이 되어 직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나를 즐겁게 하는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다.
사실 나에게도 새롭게 생긴 취미가 있는데 바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읽고 쓰다 보니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정리하는 힘이 생기고 있다. ‘나’에 대해 생각의 끝까지 가보는 연습을 한다. 이처럼 취미는 곧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돈을 버는 것 못지않게 경험을 쌓는 것이 하나의 자산이 되는 시대이다.
요즘 ‘돈보다 경험이 자산이다’를 외치며 여행을 다니고, 문화를 즐기며, 독서모임을 나가는 사람들을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서 심심찮게 발견하게 된다. 왜 우리는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일까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생각의 깊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시간적 자유와 물질적 풍요가 있다면 모든 것을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가지고 있다. 즉, 모든 것을 경험해 볼 수는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경험을 쌓아야 할까? 한정된 시간 속에서 당시의 인생 선배들이 실전에서 느낀 경험들을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는 것. 내가 책을 읽는 이유, 당신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이제는 고객의 지갑이 아닌 고객의 시간을 얼마나 가져올지가 더 중요한 시대이다. 고객의 시간을 가져온다는 것은 고객의 경험을 가져오는 것이다. 고객의 경험을 가져오는 것은 스스로의 직, 간접적인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 물론 우리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파악해서 준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에게 시간은 한정적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간접경험이다. 이처럼 우리가 고객에 대해서 알고 스스로의 소비에 대해서 더 깊은 생각을 하는 데 있어 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한 문장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기로 결심하라.
하루 15분씩 시간을 내면
연말에는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
- 호러스 맨
호러스 맨의 명언처럼 처음부터 욕심 낼 필요가 없다. 거창한 목표도 필요 없다. 한 문장에서 15분으로, 이렇게 점진적으로 읽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론 이렇게 책을 읽는다고 해서 우리의 인생이 당장 변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재의 자신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