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복원측량

내 땅도 이제 '측량'이라는 걸 했다.

by 김관장
01.jpg?type=w1

"2024년 9월, 측량을 진행했다"

정확하게는 '경계복원측량'이다.



IMG_4681.jpg?type=w1

같은 해 2월에 토지를 계약했고,

가까운 토목설계사무소를 찾았다.

군청의 여러 부서에 전화를 했다.

관공서에 이렇게 많은 통화를 해보다니..


우선,

'건축허가에 문제 될 부분은 있는지'

(사실 토지계약 전에 다 확인하긴 했지만 다시 한번)



모두 확인 후,

토지의 잔금을 치렀고,

건축설계사무소를 찾기 시작했고,

여러 곳 중 한 군데와 계약을 진행했다.

건축설계가 시작되었고 측량을 의뢰했다.



IMG_4666.jpg?type=w1

우리 땅에 대한 '경계복원측량'하는 날.

나도 약속된 시간에 맞춰 도착했으나,

이미 세 분이 한창 준비 중이었다.



IMG_4664.jpg?type=w1

블로그, 유튜브에서 보던 장비가 보인다.



IMG_4667.JPG?type=preview966_544

이 땅은 4개의 필지로 되어 있다.

필지별로 측량비용을 산출했으면

측량비용이 훨씬 늘었을 텐데,

토목설계사무소의 조언으로,

일정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IMG_4673.jpg?type=w1

측량 당일, 이슈가 생겼다.


1개의 필지가 진입이 쉽지 않다는 것.

측량이 불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담당자의 안전 때문이라고 한다.


측량비용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다시 와서 해주는 것도 아니라고 하니,,

난 차로 달려가 야전삽과 톱을 꺼내왔다.



IMG_4676.jpg?type=w1

사실,


출입이 쉽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고,

담당자분들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삽과 톱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정리하다 보니 땀이 뻘뻘..

내 모습을 보고는 가여(?)웠는지

숲속까지 측량을 해 주셨다.


평소보다 무척이나 더웠던,

햇살이 뜨겁던 9월의 늦더위,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고,

문제없이 결과가 나왔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IMG_4993.jpg?type=w1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고춧대, 노끈으로 표식을 더했다.

만약, 이렇게 해두지 않았었다면

나중에 숲속의 말뚝을 못 찾았을 수도?



IMG_4994.jpg?type=w1

이후, 알게된 한가지.

인터넷으로 보던 지적도와 차이가 컸다.




"아무튼,

우리 땅의 위치와 면적에 대한

법적 효력(?)이 시작되었다"





작가의 이전글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