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무네아키 <지적자본론>
2011년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오픈하고 마스다 무네아키는 전세계 서점과 도서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버렸다. 공급자 중심의 서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서점으로의 변화는 단순하고 당연한 것 같지만 서점이 생긴 후 수 백년 동안 이 개념을 깨뜨린 서점은 없었던 것 같다. 저자는 어떻게 이런 혁신을 일으킬 수 있었을까.
제안, 기획,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혼용하면서 저자는 기획력이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좋은 기획, 창조적인 기획은 핵심은 본질의 파악.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혁신적인 기획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시대정신이 바뀌고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변하고 있는 이 시대에 새로운 사업기회는 무궁무진하다는 뜻이 된다.
마스다 무네아키에게 배운 것은 본질을 파악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라이프스타일에 적용하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영역에 대한 큰 통찰력을 얻었다. 한 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