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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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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경
내가 미술을 사랑하는 이유는 자유와 책임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책임 있는 자유, 궁극적으로 예술이 가져야 할 태도이자 내가 평생 수정하지 않을 세상을 향한 잣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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