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사실 하나만 마음에 새겨 놓으면 모든 게 그다지 어렵지 않다.
내게 주어진 여러것들 사이의 우선순위, 한 번에 집중 가능한 일의 범위, 같은 문제에 서로가 놓아두는 비중 ㅡ 오해와 섭섭함, 나아가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들은 보통 이런 것들에서 비롯된다. 그와 나의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고, 나와 같이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있고, 나 만큼 특정 행동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한결 가벼워진다.
'마음'의 문제가 아닌,
'습관'의 차이일 뿐이라는 걸 이해하고 존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