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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예슬 Jun 01. 2017

내 인생의 모토




사실 나는 인생의 모토가 '재밌게 사는 것' 딱 하나 뿐인데,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쩜 그게 돈이나 명예 보다도 더 손에 쥐기 어려운 목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든 굴러가야만 하는 현실 속에서 하고픈 것도 많고 욕심도 많아 부쩍 지치는 때가 많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나름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그치만 정말 죽을 때까지 훨씬 더 재밌게 살기 위해서는 분명 어떠한 종류의 것이든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깊이 느끼고 있다. 


살아지지 말고,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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