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정비를 해야 한다. 기계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지 않으면 제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거나 끝내 고장이 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종종 들여다봐야 한다. 구석구석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챙겨야 한다. 번번이 ‘괜찮겠지’, ‘별일이라도 생기겠어‘ 하며 넘어가다 보면 나중에 반드시 더 큰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