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뇌는 반복되는 비슷한 기억을 압축해서 삭제해 버린다. 모든 순간을 일일이 저장하게 되면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고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면 결국 기억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다. 당장 엊그제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는지 바로 떠오르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그러니까 우리 종종 뇌가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자. 잊어버리는 시간이라고 해서 꼭 무가치한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간직할 만한 행복한 나날 속에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