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텅 비어 있는 마음도 당신의 마음이다. 그러니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좋게 생각해 보면 마음은 가득 차 있을 때보다 비어 있을 때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지금의 공허함은 새롭게 채워질 준비를 하고 있는 거다.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