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함이 찾아와서 한바탕 소동을 피울 때마다 되새긴다. 마음을 곧게 펴야지. 구부정한 마음은 어디로든 굴러가서 깨져 버리기 쉬우니까.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조급하더라도 바르게, 지치더라도 다정하게. 아무리 흔들리더라도 중심을 잃지 않아야지.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