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에게 맞지 않는 퍼즐이라는 것을 인정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정말 전혀 몰랐던 건지 어쩌면 알면서도 애써 부정했던 건지. 여실히 사랑과 이별에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운명이 아님을 받아들이고 돌아설 수 있는 그런 강단이. 늘 부족해서 문제지만.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