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저 사람은 왜 저럴까?’에서 ‘저 사람’을 맡으며 산다. 관계가 그렇다. 번번이 깊은 심정까지 일일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고백할 수가 없으니, 세상에 이상한 사람은 너무나 많게만 느껴지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되게 특이한 사람이 된다. 그러니까 꼭 모든 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말자.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한결 편해지는 게 사람 마음이자 인간관계니까.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