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다 보니 예전에는 입에 대지도 못했던 음식을 즐겨 찾게 되기도 했고, 하루 종일 할 수 있을 만큼 좋아했던 일과 점점 거리를 두게 되기도 했다. 결국 같은 사람일 텐데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제법 다른 점이 많다.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책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