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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등교사 윤수정 Jun 15. 2024

24.6.15(토)

+찬미예수님


주님,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보기 좋게 주저앉았습니다. 당신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그저 제 슬픔에 힘듦에 취해 당신을 잊었습니다. 당신께 의탁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힘으로 해 보겠노라고, 세상의 논리로 풀어보겠노라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 모든 것의 해결이 당신께 있었습니다. 당신의 말씀 안에 살아 숨 쉬고 있었습니다.


더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저를 단단히 붙들어 주소서. 제 오른팔을 놓지 마소서.

아멘


#가톨릭, #성경통독, #시편,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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