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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D_82(24.10.27.일)
by
초등교사 윤수정
Oct 27. 2024
오늘 새벽은 독서토론 모임을 했다.
나우학교 선생님들과 <불안세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었다. 독서의 묘미는 함께 읽고 이야기할 때 배가 된다.
저녁밥을 먹고 집밖으로 나왔다.
하루종일 잘 먹은 탓에 평소보다 길게 뛰고 걸었다.
솜 고르기를 하며 걸을 때에 묵주기도를 올렸다.
오늘 복음 말씀이 떠올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눈먼 바르톨로메오가 주님께 간절히 청하듯이.
주님은 간절한 자의 울부짖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신다고
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끊임없이 청하고 기도하는 인내를 저에게
허락하소서
.
운동 마무리는 계단 오르기!
점점 힘들지 않고 빨라진다.
꾸준함의 힘은 놀랍다.
오늘도 성공!
가뿐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겠다.
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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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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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쓰는 아이들
저자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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