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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81(24.10.28.월)

by 초등교사 윤수정

저녁 달리기를 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몸이 묵직하다.

하기 싫은 마음을 꾹 누르고

달렸다.

처음에는 진심하기 싫었는데 뛰다 보니 뛰어졌다.

어제 1시간 이상 뛴 것이 무리였나 보다.

여전히 다리가 묵직했다.


뛰다가 잠시 멈춰 사진을 찍었다.

가을인가 보다.

조명까지 더해져 제법 운치 있다.

오늘 목표량을 달성했다.

가볍게 몇 바퀴 더 돌고 집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 타고 가면 한 방에 가는데...

꾹 참고 올랐다.

드디어 도착!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오늘도 성공!


100일만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00일 달리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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