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평소보다 더 일찍 잠을 청한 탓인지
뛰는 걸음이 가볍다.
숨이 턱에 찰 때쯤 오늘 운동을 정리했다.
괜찮다.
나에게 맞다.
겨우 30분이 못 되는 달리기지만
매일 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저녁에 직원 회식이 있어서
맛있게 식사하고
차도 한 잔 마셨다.
새로운 곳이지만
참 따뜻하고 좋다.
정말 다행이다.
좋은 곳에 올 수 있어서.
자, 오늘도 어서 잠을 청해 본다.
#10분 달리기
#러너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