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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빅 Oct 18. 2016

사람을 뛰어넘을 구글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

인공지능이 지배할 미래

인공지능이 지배할 미래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에 걸친 여러 분야에서 미래의 인공지능과 관련된 개발이 한창인데요. 구글도 예외는 아닙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은 인간 수준의 정밀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 사람보다 완벽해질 수 있다?

구글은 인공 지능 언어 번역계를 리드하는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구글에서 최근 선보이는 새로운 기술이 번역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의 인공지능 팀은 이 기술을 구글 신경 기계 번역 시스템, 혹은 GNM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초기에 적은 리소스를 사용하여 문장을 생성한 다음, 동일한 문장을 다른 언어의 문장으로 만들어 냅니다. 각각의 단어나 구를 개별적인 유닛으로 소화하는 방법 대신에 전체적인 문장을 다루게 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유리한 것은 이전 구 기반의 번역 시스템에 비교하여 훨씬 적은 엔지니어링 디자인을 요구합니다.



구글 GNMT 인공지능, 인간 수준의 번역 정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GNMT는 더욱 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었고, 구글은 GNMT 시스템이 인간 수준의 번역 정밀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나 스페인어, 불어와 같이 비슷한 구조를 가진 언어에 있어서 정밀도는 더욱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한, 어려운 케이스를 데이터로 모아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머신 러닝 기술을 이용해 시스템이 더욱 깊게 학습하고 향상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구글은 GNMT 시스템을 이용해서 중국어에서 영어로 100% 번역할 수 있는 구글 번역 모바일과 웹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하루에 1천 8백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현재보다는 미래의 기술

GNMT는 여전히 사람이 하는 번역에 비해 많은 에러를 만들고 있으며, 단어를 빼먹거나 생소한 단어, 지명에 대한 실수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문장을 번역하는 것은 전체적인 맥락이 고려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의 기술과 서비스로 인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언어 장벽은 점차 허물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람을 뛰어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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