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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빅 Oct 13. 2016

배터리도 휘어진다! 파나소닉 플렉서블 리튬이온 배터리

플렉서블 디바이스 기대 UP

파나소닉은 스마트폰 배터리 비즈니스에서 리드하는 업체 중 하나인데요. 최근 개발한 휘어지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개하였습니다.




파나소닉 플렉서블 배터리 두께는 0.55mm

이러한 배터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쓰이거나 카드 타입 전자 기기에 쓰일 수 있습니다. 제품의 두께가 불과 0.55mm 지나지 않기 때문이죠.



파나소닉에 따르면, 충전 가능한 배터리는 일본의 표준(구부러짐 반경 R40mm, 비틀어지는 각도는 ± 15 도/85.6mm)이상으로 손목에 밴드처럼 구부러지고 휘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구부림이나 휘어짐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성질을 계속해서 유지합니다. 충전과 재충전 속성이 계속해서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죠.



인체에 안전한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 안전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파나소닉은 플렉서블 배터리가 디바이스에 사용되거나 인체에 가까이에 있어도 아주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는 새롭게 개발된 합판으로 이루어진 바디와 내부적인 설계를 통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반복적인 구부림이나 뒤틀림을 통해서 비정상적인 과열이나 누출이 일어날 일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를 웨어러블이나 몸에 부착하는 디바이스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합한 배터리, 용량은 60mAh

파나소닉의 구부러지는 배터리의 최초 출하는 2016년 10월로 날짜가 잡혀있습니다. 제품은 최종 대량 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이며, 플렉서블 배터리를 더욱 슬림하게 만들어서 여러 카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같은 IoT 디바이스에 부합하게 만들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최대 60mAh 용량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네요. 2개의 작은 모델도 다음 달에 출하될 예정이며, 각각 17.5mAh와 40mAh 용량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배터리의 용량이 더욱 커진다면 플렉서블 스마트폰에 적용도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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