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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원 Mar 08. 2017

이력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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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법

     

● 사진

- 취업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은 취업을 해본 사람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인상하면 면접을 떠올리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취업에서의 첫인상은 이력서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통한 첫인상은 1차 서류전형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날 인터넷 입사지원이 일반화되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V 광고 시간인 30초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첨부는 종이와 전자문서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문서로 지원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사진을 정해진 사이즈에 맞추어 가장 보기 좋은 상태의 비율로 붙여야 합니다. 사진의 모서리에는 풀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며, 특히 빛바래거나 오래된 사진은 피해야 합니다.

 인터넷상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경우에는 포토샵과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해진 크기와 사이즈로 편집하는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계절에 맞는 사진을 이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진이 몇 개월 지난 것을 써도 무방하지만 적어도 시즌에 맞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입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할지라도 사진 속의 인물이 때가 지난 복장을 하고 있으면 입사 지원서는 빛바랜 사진만큼 오래된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 성명, 생년월일

- 성명은 한글과 한자 모두 적고, 생년월일은 서기로 표기, 나이는 만 나이를 정확하게 기재하도록 합니다.

     

● 주소 및 연락처

- 실제로 연락 가능한 주소를 적되, 우편번호, 통/반까지 정확히 적습니다. 가능하면 주민등록상의 주소를 적도록 합니다. 그리고 E-MAIL 주소를 적는 것도 절대 잊지 않도록 합니다. 연락처는 핸드폰 및 (지역번호) - 유선번호로 기록합니다. 전형기간 중에 주소가 변경되었을 경우 채용/인사담당자에게 신속히 연락을 취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 응시부문(희망지역 및 희망 직군)

- 희망지역 및 직군, 직종 등 응시부문에 관해서 정확히 기록합니다. 특별한 지시사항이나 칸이 없으면 우측 상단에 적도록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2~3 지망까지 적을 수 있는데, 그 직무의 성격이 유사성을 보이는 직무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예) 제1지망: 영업, 제2지망: 기획,   제3지망: 인사관리 (좋지 않음)

    제1지망: 영업, 제2지망: 마케팅, 제3지망: 서비스   (좋음)

     

● 호적관계

-호주의 성명과 호주와의 관계를 기록합니다. 호주와의 관계는 호주의 입장에서 자신의 관계를 기재하는 것입니다. 즉 호주 쪽에서 본 관계를 기입하는 것이므로 자기 쪽에서 본 관계를 기입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틀리기 쉬운 항목임으로 실수하지 않도록 합니다.

예) 호적관계: ‘父’, ‘母’가 아니라 ‘長男’, ‘二女’ 등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 학력

- 요구되는 경우가 아니면, 고등학교 졸업부터 정확한 날짜와 함께 작성하고, 군 경력(복무기간, 병역면제, 사유별, 군별, 계급별 등 자세히 기록)은 학력 속에 포함시켜 (경우에 따라서는 군 복무 항목을 따로 만들어 사용) 연대순으로 작성하되, 시작 날짜와 끝난 날짜를 정확하게 기입하도록 하고, 대학의 경우 본교, 분교, 주간, 야간, 소재지 등 학적 관계를 정확히 명기하도록 해야 합니다.

     

● 가족 및 친인척 관계

- 요구되는 경우에 기술하게 되는데, 친족관계별로 작성(출신학교, 근무처, 직위 등), 부모, 형제·자매 등의 순서로 기입합니다. 부모가 사망했어도 반드시 부모를 기재하고, 비고란에 ‘사망’이라고 적도록 합니다.

     

● 경력, 내지 특기 및 상벌사항

- 자신의 장/강점을 보여 줄 수 있는 객관적 자료에 의한 특기나 교내외 행사 및 연수 사항, 수상경력, 어학연수, 프로젝트 참여,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나 사회경험 같은 것을 근무 연도의 순으로 시작과 끝난 날짜를 정확히 적고, 해당 기관명도 빼놓지 않고 적도록 합니다. 경력이 많을 경우에도 모든 경력을 다 적지 말고, 지원회사 및 지원 분야에 맞는 업무와 관련된 경력을 실제 체험 중심으로 적합한 것들만 선별해서 작성하도록 합니다.

     

● 자격 및 면허

- 자격증이나 면허증은 국가공인자격 또는 민간, 내지 사설기관 발행 자격증이든 가능한 한 모두 빠짐없이 취득일 및 발령 기관명과 함께 기입하도록 합니다. 취득일 또는 발령 기관명 같은 것을 빼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작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외국어

-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등)를 상·중·하, 내지 어떤 수준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기술하거나 관련 외국어 공인 어학점수가 있으면 이를 기입하도록 합니다.

     

● 마무리

- 오·탈자가 없는지 확인, 재확인 후 ‘위와 상위 없음’ 또는 ‘위와 같이 틀림없음’, 내지 ‘위 기재 사실이 틀림없음을 확인함’이라고 기입한 후 작성 년 월 일, 본인 성명 날인하고 마무리합니다.

     

● E-MAIL 발송 시 주의할 요소

: 입사서류의 접수는 우편, 방문, 이메일 접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메일로 입사서류를 보낼 때에는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커다란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이메일 제목에 지원 분야와 성명(실명)을 붙여서 파일 이름을 만들어 보내면 좋습니다.

- 메일 본문에는 지원 분야, 출신 학교, 전공,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동기 등을 굵고 짧은 문구 두세 줄 정도로만 간략히 적도록 합니다.

- 파일 압축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압축을 해서 보내는 것보다는 여러 개의 파일로 보내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에 수 백 개의 메일을 살펴봐야 하는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압축 푸는 것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 인터넷 용어(채팅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합한 형식과 정중한 매너를 갖추고, 문법에 맞는 올바른 문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 스팸 메일로 오해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공개된 이메일 주소에는 스팸메일도 함께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보낸 입사서류 메일이 스팸메일로 오해받지 않도록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취업희망 회사로 보내야 합니다. 입사 서류를 보낼 때는 자신의 취업전용 이메일 주소로 먼저 보내 보고, 보내진 이메일을 열어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지원회사 이메일 주소로 자신의 입사서류를 보내도록 합니다.

- 전형 마감날짜가 정해져 있지만, 가능한 한 입사 지원 서류를 빨리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때론 마감 날짜에 거의 임박해서, 또는 마감 날짜에 맞춰서 입사서류를 접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어떤 회사에서는 정해진 입사전형 마감 날짜와는 관계없이 지원자가 어느 정도 지원했다 싶으면 암암리에 정해진 전형 마감 날짜와는 관계없이 그 이전에 입사서류 접수를 내부적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감날짜가 가까워지면 이메일 접수량은 훨씬 더 늘어나게 됨에 따라 초반부에는 지원자의 입사서류를 성실하고 꼼꼼하게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지만, 마감 날짜에 가까워지면 넘쳐나는 입사서류의 양으로 인해 검토 시간은 그만큼 짧아질 뿐만 아니라 거의 간과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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