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와 함께하는 혹독한 2월
안그래도 서귀포에서 자영업하는 우리가족에겐
2월이 가장 힘든 달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요즘에 꼭 챙겨보고 재방에 재재방까지 챙겨보는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이걸 보고 있으면 지금 여기가 우울한 이곳인지, 밝은 기운 가득한(물론 사람 사는건 다 비슷비슷하겠지만, 어찌되었든 화면에서는) 저곳인지 분간이 안가고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된다.
TV를 끄고나면 밀려드는 자괴감은 어쩔 수 없긴하다..
언제쯤 이 상황이 끝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먼 훗날 생각할때는 아르헨티나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생각이 날 것 같다.
그렇게 오늘도, 힘겹게 버티고 있다.
아, 아, 아르헨티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