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February 6, 2021
나의 살던 고향은 과천 주공 6단지.
세살때, 과천 신도시 계획으로 이사해 스물여덟되는 해에 과천을 떠났다.
그 기간 중에 6단지에 살던 기간은 이십년 정도.
이제는 재개발로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곳이 되어버려 지나간 사진이나 기억속에서나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어릴때는 결혼하고 꼭 6단지에 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돌아갈 곳이 없어져 버렸다.
그곳은 나무와 잔디와 노란 햇빛이 반짝이던 곳이었다.
제주에서, 엄마, 그림 그리는 사람, 가끔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