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by 내이름은 피클

이주한 지 6년째.

이곳에서 교통사고도 두번 나보고,

입원도 하고.

뭔가 서귀포의 삶에 더 깊숙히 들어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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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나는,

서울말 쓰는 영원한 이방인인걸.


당분간은 동쪽으로 멀리 못나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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