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지옥이 있다고 한다.
'누구나' 라니... 훗!
나만 그런 줄 알았자냐~
생각해 보면 참 우습다.
그냥 사는 것도 힘든데
인간은 늘 최고와 비교하면서 만족하지 못하고
거절이 두려워서 불행한 관계를 지속하고
지나간 과거를 반복하며 현재를 고통 속에 몰아넣는다.
그래서 회피하고 도망쳐도 의미가 없다는 것.
그곳에서도 살던 대로 똑같이 살아갈 테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지금 이곳을 살만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살만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