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쉬 전동공구 중 10.8V 컷쏘와
밀워키 스크래퍼 컷쏘날,
밀워키 줄눈 제거용 컷쏘날을 사용해봤습니다.
그전에 보쉬 GSA 18V-32와의
궁합도 보고자 했으나
역시 덩치라 크고 각이 있는
GSA 18V-32에는 맞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약 32mm의 스트로크를 갖고 있는
보쉬GSA 18V-32.
약 14mm의 스트로크를 갖고 있는
GSA 10.8V-LI입니다.
우선 둘다 스크래퍼날,
줄눈 제거용 날과
간섭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작업 방향을
몸쪽으로 향하라고 합니다.
속도는 중간 쯤으로!
너무 세게 돌리면 날이 좀 튕기더군요.
작업이 끝난 모습입니다. 깔끔하네요.
다음은 밀워키 스크래퍼!
껌을 떼는 모습입니다.
스크래퍼의 경우 날의 경도가 상당하고
두께도 좀 있습니다.
멀티커터용 스크래퍼와는 너무 다르네요.
멀티커터의 그것은 부드럽게 작업면을 보호하지만
작업 능력은 조금 딸리는데요.
밀워키의 컷쏘용 스크래퍼는 확실하게 긁어주지만
작업면이 무르면 좀 위험하겠습니다.
사용시 각을 잘 주셔야 하는데요.
멀티커터는 진폭운동을 하며
비빈다는 느낌이라면
컷쏘는 앞뒤 왕복운동을 때리는 느낌이라
자칫 잘못 세워서 작업하면
작업면을 이리저리 찍어버립니다.
작업면에 따라, 후처리 방법에 따라서
선택을 잘 해서 작업해야겠습니다.
두 액세서리면 컷쏘가 단순 절단에서 벗어나
이런저런 작업에서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글·사진ㅣ백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