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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Aug 11. 2017

돋보기가 필요한 미니 그림

손톱만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우크라이나 아티스트 Julia는 수채화를 그립니다. 동물과 사물 등을 묘사한 그녀의 작품은 상당히 섬세하고 사실적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그림은 쉽게 눈에 띄지 않고 잘 보이지 않습니다.

  Julia는 미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의 크기가 3cm를 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작은 공간에 놀라울 정도로 세밀한 묘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녀는 3년 전부터 미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온 종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릴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 속에서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놓칠 수 없어 시작한 것이 미니 그림이었습니다. 

  Julia는 자신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다이아몬드 세공과 비교합니다. 그만큼 섬세한 작업이기에 숨을 죽이며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돋보기가 필요할 만큼 작은 그림은 이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아티스트로서의 큰 그림이 되었습니다. 


출처 : https://www.instagram.com/julialasart/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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