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시원한 바닷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넘실대는 파도를 맞으며 넓은 모래사장을 거닐면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모래로 성을 만들면서 멋진 추억까지 쌓게 되죠. 해변 모래사장에 고양이들이 나타났습니다. 해변에 가득한 고양이들이 신기한데 모두 모래로 만들었네요. 솜씨가 대단합니다.
'Neko Cup'이라는 모래 장난 틀입니다. 모래를 꾹꾹 눌러 담고 뒤집어서 빼내면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고양이 실루엣에 조개나 돌로 얼굴을 만들고 무늬를 그리면 나만의 고양이가 완성됩니다. 어린아이들이라면 자유로운 발상으로 더욱 귀엽고 예쁜 고양이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네요.
'Neko Cup'은 평소 집안 소품으로도 활용됩니다. 탁자나 창가에 살며시 놓아도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일본 디자이너 모리이 유카(Yuka Morii)는 길가에 누워있는 편안한 모습의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를 누구나 쉽게 만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Neko Cup' 아이디어를 완성했습니다. 모래의 질이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이번 여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래 고양이'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출처 : http://h-concept.jp/fs/hshop/c/Neko-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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