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입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나 마귀로 분장하여 악령을 쫓는 전통행사입니다. 사람들은 무섭고 재미있는 코스튬으로 파티를 즐기고 아이들은 이웃에게 "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을 받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톡톡 튀고 재미있는 분장을 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하지만 몸이 아파 축제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타깃(Target)이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2019 할로윈 코스튬 4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의상은 물론 휠체어를 장식할 수 있는 코스튬입니다. 빨간 드레스를 입은 공주님은 멋진 마차를 타고, 무서운 해적 선장은 해적선을 타고 바다로 향합니다. 장애 어린이를 위한 할로윈 코스튬은 몇 년 전부터 단체나 기관을 통해 선을 보여왔습니다. 올해는 타깃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상어와 유니콘 코스튬까지 갖춘 타깃의 장애아를 위한 할로윈 코스튬은 특별한 배려도 담겨있습니다. 휠체어 장식은 물론, 몸이 불편한 어린이를 위해 입고 벗기 편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옷의 소재와 태그, 주머니까지 세세하게 고려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즐기는 할로윈 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순간을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Julie Guggemos, Target 디자인 수석 부사장
출처 : https://www.insider.com/target-introducing-adaptive-halloween-costumes-for-children-2019-7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