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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Mar 13. 2020

완벽한 피자 테이블, 이케아와 피자헛 콜라보레이션

가구 브랜드 이케아에서 완벽한 피자 테이블이 선을 보였습니다. 피자를 위한 테이블이라고 해서 특별할까요? 이케아에서 피자 테이블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케아와 피자헛이 홍콩에서 펼친 콜라보레이션 아이디어입니다. 테이블 모양이 피자 박스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도구 '피자 세이버'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피자 세이버는 박스 안에서 피자의 형태가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리 세 개의 모습이 테이블을 닮았는데 이것을 실제 크기의 테이블로 만든 것입니다. 'SAVA'라는 이름의 피자 테이블은 이케아의 다른 가구처럼 조립할 수 있고, 박스에는 조립 후 피자를 주문해 테이블에 놓고 먹으라는 안내까지 있습니다.

이케아와 피자헛의 콜라보는 처음이 아닙니다. 이에 앞서 피자헛에서는 이케아의 대표 메뉴인 미트볼을 사용한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미트볼 피자에 어울리는 피자 테이블을 이케아에서 발표하며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며 기발한 연결고리를 통해 흥미를 끌어올린 아이디어는 피자 매출이 67% 증가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출처 : https://www.designboom.com/design/ikea-pizza-hut-sava-miniature-table-03-11-2020/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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