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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Apr 27. 2020

간장 대신 손소독제를 담았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일상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어려움을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의 콜라보로 위기를 극복하는 일본의 두 회사가 있습니다. Ohishiya라는 회사는 휴대용 플라스틱 용기를 만듭니다. 생선초밥을 배달할 때 간장을 넣는 물고기 모양의 용기 등이 주요 제품입니다. Cleanse EX는 손소독제 제조회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손소독제 판매가 급증했지만 소독제를 담을 용기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었습니다.

두 회사는 아이디어를 모아 'Safe Hand Fish'라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도시락에 주로 포함되는 물고기 모양의 간장 용기에 손소독제를 담아 공급하는 것입니다. 구분을 위해 주로 빨간색인 용기 뚜껑을 파란색으로 바꿨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한 회사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게 되었고, 한 회사는 더 많은 제품을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손소독제를 담은 물고기 간장 용기는 일본 주요 도시락 업체를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 https://cleanseex.com/safehandfish/en/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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