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이니셜로 디자인한 전자제품 브랜드

  A, B, C 우리에게 익숙한 영어 알파벳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는 디자인입니다. 각 알파벳으로 떠오르는 전자제품 브랜드가 있을까요? 애플(Apple), 비츠(Beats), 캐논(Cannon) 등의 브랜드가 우선 생각납니다. 브랜드의 이니셜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아이디어입니다. 애플을 나타내는 A자 모양의 컴퓨터, 캐논을 나타내는 C자 모양의 카메라가 되는 것이죠.

  브라질 디자이너 Vinicius Araújo의 '36days Electronics'라는 프로젝트입니다. 물론 실제 작동하는 제품은 아니고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3D 이미지 작품들입니다. 브랜드를 드러내는 알파벳과 대표 제품이 디자인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느낌이 전해집니다. 실제 제품 디자인에 적용해도 어울릴만한 아이디어도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브랜드로는 LG를 꼽았네요. 에어컨을 대표 제품으로 적용한 것도 특이합니다.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높이고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브랜드가 제품 디자인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며 브랜드에 맞는 디자인 콘셉트를 찾기 위해 고민하기도 합니다. 이니셜을 이용한 브랜드와 제품의 디자인적 조화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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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behance.net/gallery/57705665/36days-Electronics

36days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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