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에 여행사진을 그리는 아티스트

  터키의 아티스트이자 여행가인 Berk Armagan은 세계를 다니며 그림을 그립니다. 그의 캔버스는 종이컵입니다. 여행지의 랜드마크는 물론 영감이 떠오르는 장면을 종이컵에 그대로 묘사합니다. 실제 장소와 어울려 재미있으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보통의 배낭여행자들처럼 Berk Armagan도 제한된 시간과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행 중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종이컵을 들고 다니며 인상적인 장면을 즉석에서 그려냅니다. 비록 완벽한 작품은 아니라도 컵에 소중한 순간을 담는 것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Berk Armagan은 이렇게 그린 종이컵 그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 여행을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함은 물론, 수익의 일부는 터키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종이컵에 여행 사진을 찍는 터키의 아티스트, 그의 아이디어와 재능 그리고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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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nstagram.com/seyya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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