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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디어셀러 Jun 19. 2017

37.자비출간

자비출간은 저자가 출간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출판시장이 열악해지면서 반자비출간도 생겨났다. 초판 판매분에 대해서는 저자에게 인세를 지급하지 않는다든지, 초판 몇백 부를 저자가 구입하는 식의 조건으로 계약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이런 방식을 모두 자비출간으로 간주한다.  

   

자비출간의 장점     


자비출간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다. 상업성이 없는 원고라고 할지라도 저자가 비용을 부담하면 출간할 수 있다. 또 인세 비율이 높아서 35~50%까지 책정되어있으며 출간된 책은 저자가 직접 강의교재 등으로 소비할 수도 있다. 출간일정도 저자의 상황에 맞게 조율할 수 있다. 자비출간은 초보저자가 첫 책을 출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자비출간의 단점     


자비출간은 출판 전문가의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목차 구성이나 문장력이 세련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편집 및 디자인의 품질이 기획출간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마케팅을 최소한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판매에 따른 인세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자비출간 성공팁     


원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쓰기 강의를 수강하거나 1:1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콘텐츠는 좋은데 집필능력이 떨어진다면 윤문, 리라이팅, 대필 전문작가와 협업해서 작업할 수도 있다. 편집 및 디자인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인쇄 및 유통만 외주업체를 이용하기도 있다.     


자비출간 진행 과정     


먼저 인터넷에서 자비 출판사를 검색하고 홈페이지에서 예상 견적을 뽑아본다. 자비출간은 많이 팔리지 않기 때문에 1쇄에 500~1,000부 정도를 찍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간비용은 300~500만 원 정도가 든다. 그 후 출간 계약서를 작성하고 완성 원고를 넘기면 출판사 측에서 교정교열 및 편집 디자인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서점에 납품되기까지 1달 정도가 걸린다.      


자비출판사     


- 북랩 : http://www.book.co.kr

- 밥북 : http://www.bobbook.co.kr

- 좋은땅 : 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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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https://open.kakao.com/o/gKeqI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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