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오늘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습니다.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일어나느라 고생했습니다.
더운 날 땀 뻘뻘 흘리며 출근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상사의 지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느라 고생했습니다.
분명히 시키는 대로 했지만,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되는 당신도 고생했습니다.
뭐 하나 시켰다고, 싫은 티 팍팍 내는 후배들 눈치 보느라 고생했습니다.
불안한 미래로 이직을 고민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저녁에 시간 되냐는 불편한 상사의 물음에 답을 생각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이력서를 쓰려다, 쓸 말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 당신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도 살아 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