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날씨는?
서점 베스트셀러 칸에서 본 책을 도서관에서 검색했다.
대기인원 3명!!!
아 역시나.. 인기가 많구먼.
며칠 뒤 대기인원이 줄어서 나도 예약을 했다.
'나에게 어떤 위로를 줄까'
기대를 안고 책을 집으로 빌려왔다.
무엇을 물어볼 것인가, 질문의 중요성
산책, 인공지능, 문화, 예술 등 우리 일상들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다만, 이과의 삶을 살아온 나로서는 문장 간 의미가, 철학적 시선들이 다소 어려웠다.
물론 책을 읽는 순간 탄식을 불러오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사실 '아...?' 하는 순간들이 조금 더 많았다.
조심스럽게 와이프에게 '책이 너무 어려워....'라고 고백했다.
와이프는 이것저것 검색하더니,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라고 위로해 줬다.
(와이프는 철학석사다)
철학은 '마음의' 날씨를 바꾼다.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받아들이냐, 해석하냐에 따라
빛나는 하루가 될 수도, 어두운 하루가 될 수도 있다.
구글 / ai들에 검색을 하면 바로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요즘 생각할 시간이 너무 없다.
어젯밤에도 쇼츠를 보다 잠이 들었지만,
앞으로 조금이나마 '사유'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짐해 본다.
그리고 '철학'지식을 조금 더 소화하고 나서,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를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