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몇 번의 거짓말을 했을까?
우리는 평소에 거짓말을 많이 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상대방의 나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나의 약점/실수가 드러나지 않기위해,
퇴근을 빨리하기 위해,
불편한 회식을 가지 않기위해.....
그렇다면 나는 누구에게 가장 거짓말을 적게할까...
나 자신일까? 가족?
우리는 사실 인터넷 검색창에 가장 진실하다.
(사실 생각지도 못했다.)
나는 나름 거짓말을 잘 안한다고 생각했지만,
나에 대한 이미지를 고려,
'바람직한 사람'을 염두해두고 대답하는 상황이 많은 것 같다.(거짓말을 이용해서,..)
저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해주길 바라며,
진실을 말한다고 스스로도 속이고 있는것은 아닐까 싶다.
작가는 먼저 인터넷에 우리의 진실된 모습이 있다는 점을 말해준 뒤,
빅데이터의 분석으로 여러가지 사례들을 보여줬다.
기억에 남는 것은
좋은 학교에 입학한 사람과 입학하지 못한(성적이 한끗차이) 사람들의
이후 삶을 관찰한 사례이다.
당연히 학업환경이 좋은 학교로 진학한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작가가 조사한바에 의하면, 그들의 삶의 차이는 없었다.(진학한 대학교는 비슷했다.)
우리의 일상적인 생각과 실제는 이렇게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는 평소에 빅데이터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관련 일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관심이 갔다.
보는 스케일의 차이에 따라 사람들 행동의 인과관계를 찾아가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어 보였다.
(나는 평소 논리적 추론.... 하는거에 관심이 많다)
빅데이터 영역에 큰 관심이 없던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작가의 의도가 어느정도는 이뤄졌다고 해야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