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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멀 적용기 #1
자유도서를 가지고 만나는 독서모임날, 다른 멤버님의 소개로 [슈퍼노멀]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개의 독서모임에 참여중이다보니 바쁜 일상 속에서 지정도서만 읽기에도 빠듯해서 베스트셀러나 신간도서쪽으로는 시선을 돌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소개받은 [슈퍼노멀]에 마음이 끌려서 바로 주문을 했고, 추석연휴 내내 열심히 인덱스스티커를 붙이고, 본깨적 독서법을 기반으로 적용할 것들을 따로 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들도 메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실행을 통해 슈퍼노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노멀이라면 경쟁자와 비교해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만큼의 최저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나면 여러 번 시도하는 편이 더욱 효과적이다.
(중략)
일단은 그들만큼의 실력을 쌓는 데 집중하며 영상을 여러 편 업로드하는 것이 더욱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슈퍼노멀 P.165
그 처음은 블로그 포스팅과 인스타그램 게시글 숫자 늘리기, 브런치 연재하기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별다른 형식이나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그냥 썼습니다.
1일1포가 아니라 시간이 날때마다 소재가 있을때마다 기록을 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 오히려 조회수가 올라가고 상위노출을 하는 일들이 생기고 나니 글 하나하나가 부담되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도 그렇습니다.
강의기록을 남겨둔다고 생각했던 인스타를 통해 강의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올리기전에 자체적으로 사전검열을 하게 되어버린거죠.
매일매일 꽉 차 있는 일정을 핑계로 블로그도 인스타그램도 소홀해지던 요즘,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자주 올리기 기법을 써보기로 합니다.
인플로언서들처럼 사진도 잘 찍고 내용을 구성하는 능력은 없어도 있는 그대로 예전의 마음으로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만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블로그에만 남겨두었던 강의기록을 인스타그램으로 퍼나르고, 정리해서 쓴다고 갤러리에만 묵혀두었던 사진들을 꺼내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런치에도 매주 2회 꾸준히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훗날 나의 이러한 변화와 성장이 누군가의 롤모델이자 돌연변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슈퍼노멀 성장기를 기록해두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더 성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