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관에서 강의한 날 쓰는 도전명언

실패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by 아이두


20240417_000843.jpg 세스고딘명언 도전명언

블로그를 통해 강의의뢰를 받은 새로운 기관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어디 가서 강사입니다...라고 말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연차가 되어가는데도 새로운 곳에서의 강의는 왠지 긴장이 됩니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 점검에 점검을 하게 만드는 이 긴장감을 즐기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도전 없이 익숙한 기관에서 익숙한 주제의 강의만 하기보다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임 없이 해보는 것, 그게 아마도 지금의 저를 만들어주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두거든요 ^^


상반기를 돌아보면 도전한 덕분에 성장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익숙하게 진행되는 고용센터의 취업특강과 학교 수업 외에 학부모, 결혼이민자, 장애인구직자, 느린 학습자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강의를 하기도 하고 새로운 지방에 다녀오기도 하고.. 강의 외에 심리상담과 멘토활동도 시작되고....

고백하자면 굉장한 도전이었습니다.

새로운 기관과 학교, 낯선 장소와 익숙하지 않은 주제였거든요.

이런 강의를 준비할 때면 온통 신경이 곤두서서 가족들에게 짜증을 날리거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들이 다반사였는데 말이죠.

혓바늘이 돋고 밤에 잠을 좀 못 자긴 했지만, 예전보다 티 내지 않고 무사히(?) 해냈으니까요..

도전은 늘 두렵지만, 그 사이 제가 많이 성장했나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카톡으로 강의진행이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추가강의까지 문의받으니 온몸에 긴장이 풀리고 잠도 쏟아지네요. 하루 종일 한 끼도 못 먹은 배고픔도 밀려오구요.

오늘은 이만 자야겠습니다.

못할까 봐 걱정하느라 꿈속에서도 스스로를 괴롭히던 또 다른 자아는 저만치 보내버리고 편안하게 푸~욱 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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