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자감에 휩싸여 쓰는 한 줄 명언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by 아이두
톨스토이명언.jpg 톨스토이명언

요즘은 하루에 세 번 귀가를 하는 날이 많습니다.

운동하고 1차 귀가, 일하고 2차 귀가, 드럼치고 3차 귀가...ㅎㅎㅎㅎ;;;;

처음에는 더운 날씨에 여러 번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게 귀찮기도 하고, 빨래거리도 많아지는 것이 불만이었는데..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 쫌 멋진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요..


무슨 얘기인고 하니, 운동 마치고 땀에 흠뻑 젖어서 집으로 터벅터벅 슬리퍼 신고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아 세상 모르는 거 하나 없이 똑똑해보이는 커리어우먼처럼 환복하고 집을 나서는 제가 너무나도 차이가 커서 순간 이렇게 변신할 수 있는 제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뭔가 슈퍼우먼 같다고나 할까요? 왜 있잖아요, 슈퍼맨이 평소에 뿔테안경에 세상 평범한 일반인이다가 안경벗고 변신해서 짜잔하고 나타나는 것처럼 말이죠. 제 스스로가 그렇게 느껴지더라는...뭐 그런 얘긴데...쓰다보니 지극히 편파적인 생각이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


옷차림 하나 달라지는데 마음가짐과 걸음걸이까지 달라지는 것처럼, 작은 변화가 진정한 삶을 살게 한다는 것이 톨스토이의 명언과 통하는 것 같아서 골라봤습니다. 물론 거장의 깊은 뜻을 제가 백퍼센트 이해한 것은 아닐수 있겠지만요.

내일도 오전에 열심히 운동하고 오후에는 멋진 대표님으로 변신해서 진정한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오픈일기장 #생각나는대로그냥쓰기 #의식의흐름대로 #막말시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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