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6일 - 11월 01일 일기

Autumn, Slow, Belief

이번 주는 생산적인 한 주였다. 꾸준히 생산적인 시간을 가졌고, 열심히 놀았다. 

Goal

Localization Project

Localization 프로젝트 협업을 제안할 타깃 업체를 리서치했고, 앱 서비스의 Localization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직접 앱을 하나하나 설치하여 확인해보았다. 타깃 업체를 10개로 추린 후, 1군과 2군, 3군으로 나눠 프로젝트 진행 타임라인을 잡았다.

다음 주에는 1군 회사별로 회사의 체계, 한국 마켓에서의 시장성 등을 리서치하여 접근 전략을 세우고, 이메일 초안도 써보겠다.

포트폴리오 완성

지지난주부터 UX writing 포트폴리오를 빨리 완성하려고 하였는데 시작도 하지 못했다..  다음 주 중 날을 잡아 기틀을 잡아보자!

플랭크 1분 일주일에 4번 이상 하기

오늘 플랭크 하면 플랭크 4번! 까먹지 말고 하자.

영어 단어 공부 일주일에 5번 이상 하기

오늘 공부하면 4번.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오늘 꼭 할 것!

Get it done!  

NYtimes의 모던 러브 시리즈 1편 읽음: What I Learned From My Instagram Crush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외국인 선생님이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에게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

미뤄왔던 건강검진 완료

블로그에 10월 일기 업로드 완료

Burner

이번 주에는 Burner들이 알찼다.  

유기견 쉼터 봉사 완료

해변 가서 책 읽기는 이번 주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2번이나 함 ☺️

한낮의 해변

금요일에 서핑을 하고, 정기권을 모두 사용했다. 날 추워지기 전에 11월에 2번 정도 더하면 좋을 듯!

다니 님과 와플 메이커로 누름 파티. 토스트, 절편은 성공했지만, 감자전, 크로플은 실패.. 결국 맥도널드에서 끼니를 떼우고.. 

애플잼+크림치즈 토스트는 성공!

WEEKLY REFLECTION

Productivity

매일 꾸준히 생산성 시간을 보냈다. 생산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기세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

Emotion

내가 좋아하는 시즌인 할로윈이 있던 한 주였지만, 할로윈 감성을 느낄 수 없었던 한 주.. 아쉬워.. �

Describe the week in 3 words

Autumn, slow, belief

This weeks highs / good / happy / proud moments

친구가 주고 간 빈백을 해변에 가져가서 바다를 보며 샌드위치를 먹었던 일. 조온습마저 완벽했다. 

조온습

This weeks lows / frustrations / challenges / struggles

이번 주 서핑은 영감보다는 막막한 감정을 주었다. 큰 파도타기가 너무 어려워서 제대로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나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큰 파도 앞에서 무력감을 느껴버렸어. 다시 애기 파도부터 열심히 연습하는 수밖에.

What I learnt this week

더 이상 데이트 상대를 물색하는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한 주. 나의 소중한 마음을 외간 남자에게 주기는 너무 아까워. 이성애적 연애에 그만 집착하고 나의 넉넉한 사랑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제발)

Who / What I'm grateful for

마지막 순간까지 너른 사랑을 보여주고 떠나신 당신. 보고 싶을 거예요. 더 높은 곳에서 다시 만나요.

What I'd like to improve on / what I hope for

이번 주에 열심히 계획한 Localization Project가 또다시 묻혀버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남지 않길 바란다. 이번에는 정말 포기하지 말아야 해. 성공보다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기를 목표로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