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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퓨 Jul 17. 2015

하반기 스마트폰 이정도는 되야~ 플래그쉽!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기준 이정도는 되야~  


                    

안녕하세요? 이퓨입니다. 고객의 스마트폰 선택에 있어서 스펙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최고의 스펙이 아니면 고객에게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스펙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트랜드를 통해서 하반기 출시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기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몇년만에 통신 이슈가 없는 스마트폰 시장]

먼저 국내 시장으로 국한을 하면 정말 몇년만에 통신 이슈가 없습니다. 그간 LTE, LTE-A, 광대역 LTE, 광대역 LTE-A, 3밴드 광대역 LTE-A 등 매년 하반기 통신 이슈로 인해서 새로운 변종들이 출시되기도 했는데요. LTE와 WiFi를 함께 사용하는 기술의 적용 정도만 있을뿐 하반기에는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3밴드 LTE-A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통신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탈과 유니바디 디자인]

유니바디는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단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 한데요. 최근 디자인을 위해서 유니바디를 선택하는 제조사들이 차츰 늘고 있습니다. 최소 유니바디를 포기한다고 해도 다른 소재가 나오기전까지는 메탈 소재는 거의 필수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5인치 이상의 패블릿폰]

아이폰6가 커진 상황에서 더이상 5인치 이하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설자리가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출시한 화웨이 아너7이나 메이쥬 MX7도 5.2인치~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하반기 출시되는 단말들은 최소 5.2인치 이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14nm 나노공정]

상반기 갤럭시S6가 14nm 나노공정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요. 하반기에는 퀄컴에서 14nm 나노공정으로 생상한 스냅드래곤 820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14nm 공정의 장점은 성능은 물론이고 저전력인데요. 특히 퀄컴 스냅드래곤 810이 발열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제조사들이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을 기반으로 출시할 것입니다.










                    

[QH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에 QHD는 오버 스펙이며, FHD 최적화를 원하는 분들도 많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조사 입장에서는 스펙 경쟁도 해야하기 때문에 QHD 디스플레이는 이제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하반기에는 QHD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최적화는 14nm 공정 프로세서가 잘 받쳐주길 기대해야죠.








                    

[4GB RAM]

PC를 구매하거나 조립할때 CPU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RAM입니다. 이는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상반기 출시된 제품들이 3GB RAM에 제품들이었다고 하면 하반기에는 4GB RAM을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스마트폰 스펙을 보실때 프로세서와 함께 RAM도 유심히 살펴보세요. 









                    

[3,000mAh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6의 아쉬운 점 중에 하나가 바로 3,000mAh도 되지 않는 일체형 배터리였습니다. 특히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하는 경우 3,000mAh 이하의 배터리는 선뜻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Z5는 4,000mA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는데요. 이제 2로 시작하는 배터리는 사라져야 합니다. ^^









                    

[지문인식]

최근 IT 이슈 중에 하나는 핀테크입니다. 지금도 스마트폰에 수많은 개인정보들이 저장되고 있어 보안이 중요하지만 핀테크로 결제 등도 할 수 있다면 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보안에 있어서 지문인식이 편리하기 때문에 지문인식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에도 이미 적용되어 있으니까요.










                    

[후면 카메라는 낮은 조리개, 전면 카메라는 화소수 증가]

그간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화소수 중심의 경쟁을 했다고 하면 상반기부터 조리개 중심의 경쟁으로 변화했습니다. 스마트폰 센서 사이즈를 고려할때 더이상 화소 논쟁이 중요하지 않고, 밝은 조리개도 흔들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들때문이라도 할 수 있는데요. 이제 후면 카메라는 최소 F2 이상의 밝은 조리개가 기본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셀프 촬영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이상이 기본이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안드로이드M]

출시 시점에 따라서 출시시 바로 안드로이드M을 적용하지 못하는 단말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 때문에 이는 누가 먼저 적용하느냐의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출시 후 얼마나 빠르게 안드로이드M을 적용하느냐 자체가 제조사의 기술력, 경쟁력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하반기 출시 예정 스마트폰]

현재 하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플러스, 소니 엑스페리아 Z5,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제조사들에서도 새로운 스마트폰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중국 시장 또한 빠르게 고사양 플래그십 단말 시장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해드린 사양 수준의 단말들이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차별화]

문제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을 다 적용하고 나면 너도 나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시점의 차이만 있을뿐 스마트폰의 스펙은 다른 제조사들이 금방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지갑을 열려면 차별화가 되어야 하는데요. 과연 어떤 제조사가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여줄지 기대를 하면서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노트5가 IFA 이전에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기는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IFA 2015가 열리는 9월 전후로 만나보게 될 것 같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기준은 또 어떤것들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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