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간이다.
일요일 7시 30분 호텔을 아니 캡슐호텔을 나섰다.
먼 길을 가기 위해서.
내가 머문 곳에서 그 곳까지는 대략 2시간 거리다.
사실 국내에서 2시간이면 먼 거리다.
여긴 도쿄이다. 중국은 아니지만.
그 중간 즈음 먼 거리라고 생각들 할까.
고등학생 때 열심히 봤던 슬램덩크 성지에 간다.
그때는 책을 전혀 읽지 않을 때라서 후에 대학 다니면 비디오가게 알바를 하며 열심히 봤다.
애니메이션으로 그것도 더빙된. 나중에 안 사실이지 만 '베가본드’ 도 같은 사람 작품이다.
미야모토 무사시. 완결은 언제 할 건지. 내일이면 돌아가기
때문도 있지만 오늘은 일요일. 내국인들도 많을 것이다.
우리도 그렇지만 일본도 시골 구석구석까지도 관광객이 많다.
나에겐 좀 슬픈 일지만 인터넷의 발전과 교통수단이 편리 해졌기 때문 일 것이다.
역시나 이른 아침부터 열차 내에 사람이 많다. 일본에 서 우리와 다른 풍경 중 하나는 주말에도 교복을 입고 다니는 학 생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우리와는 좀 다른 풍경이다.
교복 입고 놀러 가진 않을테고 여기나 저기나 공부에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 아이들 보면 안쓰럽다.
난 또 이렇게 버킷 리스트까지는 아니어도 원하던 한 가지를
실행한다. 어제와는 날씨가 사뭇 다르다.
내게는 시원한 초가을 날씨.
여행하기 좋다.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과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좋다.
치어리더들도 같이 가니 더 슬램덩크 기분이 난다^^
이 글은 이란성 쌍둥이 아이(장애인)를 키우며 살아가는 기록의 일부입니다.
연재중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If Only I Wer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