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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GM세계경영연구원 Jun 08. 2023

AI와 IoT가 만나 초 스마트 시대를 열다! AIoT


AIoT란?


생활 전반에서 인프라는 서로 연결되고, 사물이 스스로 작동하는 세상! 이를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지능형 사물인터넷, AIoT이다. AIoT란,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의 약자로 IoT 즉, 사물인터넷과 AI 즉,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을 말한다. IoT는 가전제품, 웨어러블, 공장 장비와 같은 각종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한 기술인데, 여기에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AI가 융합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 기술이 만나 대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는 걸까?

사람으로 치면, IoT는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눈, 코, 입과 같은 감각기관 역할을 하고 AI는 두뇌 역할을 하면서 서로의 기능을 보완해 준다. IoT는 AI 알고리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AI는 그 데이터를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하면서 IoT에 가치를 더해준다. 그래서 AIoT는 IoT의 단순 연결성을 넘어,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해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나아가, 상황을 알아서 판단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AIoT 활용

기업 사례


기업들은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와 리스크 관리, 나아가 더 나은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AIoT를 적용하고 있다.


AIoT 선도 기업으로 손꼽히는 독일 종합 제조 기업 보쉬(Bosch)를 보자.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보쉬의 AIoT 반도체 공장에서는 서로 연결된 장비들이 데이터를 쌓고, AI는 오류 징후를 감지하며 공정상의 편차를 실시간으로 수정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품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제품 테스트에 드는 시간도 단축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보쉬의 산불감지센서 ‘실버넷’은 나무에 장착되어 화재 가스를 탐지한다. 센서에 탑재된 AI가 산불 발생 알림을 분석하여 어디서 불이 났는지, 어디로 확산되고 있는지 등의 화재 정보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고 있다. 


사람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AIoT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대용 헤모글라빈 모니터인 ‘HMS(Hemoglobin Monitor Solution)’는 손가락을 스캔하면 30초만에 빈혈을 감지한다. 보쉬의 스마트 냉장고는 그 안에 있는 음식을 파악해서 요리 레시피를 제안한다. 덕분에 사람들은 음식 재료를 남김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oT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AI와 IoT의 결합이 
사용자 혜택을 극대화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보쉬 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탄야 뤼케르트(Tanja Rückert)- 


AIoT 사이클 (이미지 출처: www.bosch.com)







IoT의 연결성에 AI의 초지능이 결합된 AIoT가 가져올 미래 변화,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는가? AIoT 고도화를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수준 등 발전해 나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AIoT는 미래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술임은 분명해 보인다. 생활을 더 편리하게, 최고의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기업은 어떻게 기술을 그려 나갈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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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M의 마이크로러닝 컨텐츠 '비즈킷'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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