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화신 Dec 16. 2019

문장쓰기 클럽을 오픈합니다










다음은 이 클럽을 주관하는 '패스트파이브(FASTFIVE)'에 등록된 글입니다. 클럽 참여 신청은 맨 아래에 있는 패스트파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문장 쓰는 훈련을 석 달에 걸쳐 3회(각 3시간씩) 하는 글쓰기 클럽으로, 제가 클럽장이 되어 이끌며 문장 쓰기 노하우 등을 나누게 됩니다. 책 두 권을 활용하게 되며,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유료클럽입니다.  



클럽장 손화신 님 I


오마이뉴스 대중문화 담당 기자/ <나를 지키는 말 88>, <아이라는 근사한 태도로> 저자

6년째 기자로 또 브런치 작가로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또 하고 싶은 일은 별달리 없고 다만, 썼지만 또 쓸 게 있는 삶을 꿈꿉니다.



글잘러가 되기 위한 시작이자 끝... 문장!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끝이 좋으면 다 좋아>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제목,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명문 아닌가요? 우리 클럽의 이름 <문장이 좋으면 다 좋아>는 이 희곡의 오마주랍니다. 셰익스피어의 반만큼 문장을 쓰고 싶은 분들, 여기 모여주세요(셰익스피어만큼 쓰는 건 불가합니다).

 


이런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합니다!


1. <문장의 일>/ 스탠리 피시/ 윌북


-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 비평가 스탠리 피시는 ‘문장은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문장은 생각을 담은 최소 단위이며 가장 핵심 단위이므로, ‘문장의 힘’은 상상 이상이다. 밝은 눈을 지닌 문장 관찰자이자 문장 감식가인 그는 제인 오스틴, 피츠제럴드, 허먼 멜빌, J.D. 샐린저,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등 형식미를 갖춘 거장들의 문장을 분석하고, 첫 문장, 마지막 문장, 종속과 병렬 문장을 쓰는 법을 알려준다. (출판사 책 소개 중)


- 나의 소개 : 최근에 출간된 이 책은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팁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2.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민음사


- <햄릿>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복수라는 행위가 인간의 존재에 미치는 영향과 그 행위의 본질을 추구한 극이다. (출판사 책 소개 중)


- 나의 소개 : 이 책의 대사들은 좋은 '말'이자 좋은 '문장'입니다. <문장의 일>을 통해 뼈대를 세우고, <햄릿>으로 '잘 쓴 문장의 사례'를 살펴보아요. 밑줄 긋고 필사도 하면 좋겠습니다.



<문장이 좋으면 다 좋아> 글쓰기 클럽과
함께하고 싶다면?


1.일시 : 2020년 2~4월 첫 번째 수요일 7:30PM – 10:30PM (2/5, 3/4, 4/1)

2.신청마감 : 2020년 2월 3일, 12:00AM

3.장소 : 패스트파이브 '강남3호점' 7층 7A 회의실

4.대상 : 10명 (패스트파이브 멤버 외에도 신청가능)

5.참가비

1) 패스트파이브 멤버 : 50,000원

2) 게스트 : 70,000원


* 이벤터스(아래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 최종 등록됩니다!

* 환불규정

1) 1회차 모임 일주일 전 : 100% 환불

2) 1회차 모임 6일 전부터 3회차 모임일까지 : 환불 불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셔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event-us.kr/13718



* 담당자 문의처

이름 : 패스트파이브

이메일 : community@fastfive.co.kr

전화번호 : 010-6406-7539



매거진의 이전글 글쓰기 강연을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